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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91

"원한이 없다고? 그런 말이 어떻게 네 입에서 나올 수 있지?"

린하오의 눈에 조소가 번뜩였다. 마치 바보를 보는 듯한 눈빛으로 주(祖)를 바라보았다. 그렇다. 이 노인은 바로 깊은 산속 고찰에 있던 그 신비하고 강력한 닌자였다. 그의 경지는 분명 신인(神忍) 급이었지만, 겨우 신인 초기에 불과했다. 창(蒼)이 살아있을 때, 그의 경지를 환산하면 신인 중기 절정으로,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후기에 도달할 수 있었을 정도였다.

각 지역마다 경지의 호칭은 달랐다. 동영(東瀛)에서는 정예 상인(上忍), 성인(聖忍), 신인(神忍)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