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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0

오전 11시쯤, 린하오는 선시옌을 데리고 그들의 별장으로 돌아왔다. 모든 것이 예전 그대로였고, 어느 하나 바뀐 곳이 없었다.

린칭청은 선시옌을 침실로 데려다 놓은 후, 린하오를 밖으로 불렀다. 린하오는 선시옌의 방문을 조용히 닫으며, 그녀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밖으로 나온 린칭청의 눈가가 다시 붉어졌다. 그녀는 결국 린하오의 친누나였고, 린하오의 축 늘어진 팔을 보자 눈물이 저절로 흘러내렸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린하오의 팔을 만지며 물었다. "동생, 언니한테 말해봐. 이 상처 심각한 거야?"

린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