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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0

임하오는 야이를 바라보며 마음이 무척이나 복잡했다. 이 몇 일 동안, 그는 줄곧 함께 자란 이 친한 형제를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어릴 적부터 유일한 사명이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었던 이 형제를 보니, 임하오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지금의 경지와 실력으로 그는 당연히 야이의 몸에서 나오는 기운이 매우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심장 부근에서는 낯설면서도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임하오는 순간적으로 야이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깨달았다. 하지만 어쨌든, 살아있다는 게 중요했다. 그의 형제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