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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7

"뭐라고? 이 별장을 이 데릴사위가 샀다고? 이게 어떻게 가능해? 이건 분명 선약설의 남자친구가 사준 거 아닌가? 그가 어떻게 이렇게 많은 돈을 가질 수 있겠어?" 왕서문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는 이 별장이 자신과 왕서도가 쓸모없다고 여겼던 그 사람이 산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2년 전, 그와 왕서도가 난강에 와서 왕숙분 남편의 장례식에 참석했을 때, 그들은 임호를 한 번 본 적이 있었다. 그때 그들은 임호라는 데릴사위가 선가에서 얼마나 모욕을 당하는지 직접 목격했었다. 하지만 지금 왕숙분이 이 별장이 임호의 것이라고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