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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1

임하오는 친연을 데려다주고, 이번에는 오래 머물지 않았다. 어쨌든 그의 방은 바로 옆에 있었으니까.

하지만 임하오가 막 나오자마자 갑자기 누군가에게 붙잡혔다. "나랑 와."

영운이었다!

영운은 임하오를 호텔 옆 공원으로 끌고 가서 복잡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영운인 것을 확인한 임하오는 입꼬리가 계속 경련을 일으켰다.

"임하오, 너 그럴 필요 없잖아? 내가 동의하지 않은 건 혜안이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야. 비록 혜안이가 그렇게 말했지만, 나는 알아. 그녀 마음이 불편할 거라는 걸. 난 지금 네 곁에서 친구로 있으면서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