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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36

아오견이 용의 몸으로 변해 그 몇 마리의 고룡 앞에 나타났을 때, 그 고룡들은 모두 놀라서 넋을 잃고 기쁨에 겨워 연달아 하늘을 향해 길게 울었다.

비록 뼈만 남아 있어 표정이나 눈빛은 볼 수 없었지만, 그들의 행동만으로도 얼마나 기뻐하는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이 고룡들은 이것저것 아오견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고, 아오견은 숨김없이 하나하나 대답했다. 하지만 아오견의 표정은 무척 복잡했고, 순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이 린하오가 말한 그대로였다. 그들의 종족은 단지 용족의 혈통을 가진 방계일 뿐,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