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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33

"임하오 형, 이렇게 때리면 문제 생기지 않을까요?" 난가가 걱정스럽게 물었다. 아무래도 정령이 된 녀석이고, 전설 속의 오대 가문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사람 이름에 나무 그림자라고, 두렵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이 오대 가문이 얼마나 많은 출마제자들을 통제하고 있는 건지...

"큰 쥐 너무 불쌍해요, 누구한테 덤비든지, 하필 아빠한테 덤볐으니, 자업자득이에요." 임약시는 천하 무서울 것 없다는 듯 입을 삐죽이며 후삼야에게 한마디 더 꽂았다.

임은은 오히려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이 정도는 소소한 일이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