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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09

"형님, 대형님, 제가 무릎 꿇을게요... 이렇게 규칙을 무시하시면 안 되잖아요. 이러면 프로그램이 진행이 안 돼요.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고요." 천 PD는 정말 거의 린하오 앞에 무릎을 꿇을 뻔했다.

생방송 시청자들은 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건 프로그램 PD가 이렇게 당황하는 모습을 처음 보는 거였다. 어떤 규칙도 소용이 없고, 뭐라고 해도 린하오는 항상 방법을 찾아 상황을 뒤집어 버리니까.

"역시 대단하시네, 린 어르신 좀 보세요. 규칙 종결자라니까. PD님이 얼마나 억울해 보이는지, 정말 PD님이 불쌍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