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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05

해탈?

임호는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상황이 이상해!

게다가 왠지 모르게 익숙한 느낌이 드는 건 뭐지?

젠장!

이 패턴은 진베이쉬안과 똑같잖아?

내가 또 계산된 과정 속에 있는 거야? 그것도 이 녀석들이 수천 수백 년 전부터 이미 계산하고 준비해 둔 건가?

임호는 처음에 의아했다. 이렇게 좋은 장소가 어떻게 주인 없는 물건이 될 수 있지? 왜 아무도 차지하지 않았을까?

이제야 그는 깨달았다. 이건 처음부터 주인이 있는 물건이었고, 게다가 일찍이 임호를 위해 준비된 것이었다. 그가 와서 받아가길 기다리고 있었던 거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