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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87

주작은 어쩔 수 없이 인원을 계속 추가 투입해 결계를 뚫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원이 50명까지 늘어나서야 겨우 첫 번째 장벽을 뚫을 수 있었고, 불과 2미터도 가지 못해 두 번째 장벽이 나타났다.

"빠져나갈 수 없어!" 주작과 천호북은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입을 열었다. 이 속도라면 그들은 절대 빠져나갈 수 없었다.

이 장벽은 그들을 막았지만, 종이인형들은 자유롭게 통과했다.

한편으로는 장벽을 뚫어야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 종이인형들을 막아야 했다. 그들의 영기는 도저히 버틸 수 없었다. 현재 3분의 1도 안 되는 인원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