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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49

임하오는 벽돌을 든 손이 굳어버렸고, 사람도 멍해졌다.

왜냐하면 심희안이 그 잘생긴 남자를 담담하게 한번 쳐다보더니, 차갑게 한마디를 내뱉었기 때문이다. "저는 남자에게 관심 없어요."

헐... 대박!

내 와이프가 남자에게 관심이 없다고?!

그럼 임하오인 나는 어쩌라고...

저 개자식 진베이쉬안, 분명 저 늙은 거북이가 꾸민 짓이야!

이건 정말 막장이잖아!

임하오뿐만 아니라 그 남자와 구경하던 사람들도 모두 어리둥절했다.

"그럴 리가 없어요, 희안씨. 저를 믿으세요. 제 뜨거운 마음으로 당신을 감화시켜 드릴게요. 당신이 다시 남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