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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5

용주의 질문에 임호는 침묵했다.

임호가 침묵하자 용주도 어느 정도 짐작했는지 서둘러 말했다. "국제적으로 봤을 때, 아직 젊은 나라예요. 능력 있는 사람이 이끌어 나갈 필요가 있죠."

임호는 무력하게 손을 펼쳤다. "나라를 이끄는 건 당신들의 일이고, 제가 할 수 있는 건 가능한 한 넘어지지 않게 하는 것뿐입니다."

"좋아요, 그 말이면 충분합니다." 용주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그는 이미 늙었고, 조만간 젊은 사람에게 자리를 물려줘야 했다. 하지만 새로 오는 젊은이가 아직 젊음을 유지하는 화하를 더 멀리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