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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14

앨리스는 여전히 고군분투하며 어떻게 주둔지의 속박을 깨야 할지 몰라 헤매고 있었다. 반면 이쪽에선 린하오가 이미 우거성으로 돌아왔으니, 정말 웃기는 상황이었다. 상대방은 도망칠 기회가 전혀 없었다.

중상을 입으면서 포위망을 뚫고 나가지 않는 한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그들의 전투력은 급격히 떨어질 테고, 결국 큰 위협이 되지 못할 것이다. 린하오에게도 별 위협이 되지 않을 터였다.

"샤오시, 기분이 어때?" 린하오가 린루오시를 안아 올리며 물었다. 린루오시가 많이 자란 것 같았다. 안아보니 훨씬 무거워진 느낌이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