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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94

"알았어, 그를 즉시 너에게 도움을 보내겠다. 모든 일에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동해 용궁에 있던 거대한 용이 허공을 향해 말했다.

마치 혼잣말을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는 천 리를 넘어 법신과 교신하는 것일 뿐이었다.

"내 명령을 전해라. 오견을 내게 데려오라."

용의 목소리가 용궁 전체에 울려 퍼졌다.

오견도 당연히 이를 들었고, 눈살을 찌푸리며 욕했다. "부왕께서 또 무슨 미친 짓을 하시는 거야?"

곧 오견은 거대한 용 앞으로 끌려왔다. 오견은 내키지 않는 표정으로 말했다. "부왕, 대체 언제까지 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