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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56

영운이 진빙우에게 제압당했다!

진빙우는 영운의 명문(命門)을 움켜쥐고, 이를 통해 임호를 위협했다.

임호는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고, 청운천궁 측의 선노(仙奴)들과 뇌령, 임약시 일행도 마찬가지로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금강저!" 진해원은 임호가 멍하니 있는 틈을 타, 불문(佛門)의 무기인 금강저를 소환했다. 불광(佛光)으로 가득한 금강저는 바람을 타고 십여 미터로 커지더니, 날카로운 첨단이 곧장 임호를 향해 찔러왔다.

임호는 갑자기 영운의 의도를 전해 받고, 얼굴이 차갑게 굳었다. "소시, 소령, 그녀를 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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