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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31

밤이 되자, 린하오는 뒤척이며 잠들지 못했다.

친가의 그 자들이 어둠 속에 숨어 있고, 자신은 드러난 상태였다. 그들에게는 아무런 이점이 없는데, 중요한 것은 상대 진영에 7등급 환령사가 나타났다는 점이었다.

그런 존재를 붙잡아두려면, 최소한 두 명의 6등급 절정 환령사가 필요했다.

영윤과 오견이 협력한다면, 간신히 상대를 붙잡아 둘 수 있겠지만, 상대방 쪽에도 6등급 환령사가 적지 않을 것이다.

특히 건원룡부까지 이 일에 개입하고 있어서,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

속담에도 있지 않은가, 도둑이 훔치는 것보다 도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