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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20

린하오는 링윈의 얼굴이 붉게 물드는 모습을 보고 눈썹을 찌푸렸다. "너 또 이상한 생각하고 있는 거 아니야? '진짜 쓰쓰'지, '쓰쓰'가 아니라고."

"차, 차이가 있어요?" 링윈이 멍하니 물었다.

린하오는 손을 펼쳤다. "차이는 없지. 하지만 네 머릿속이 좀 더러우면 차이가 있겠지."

"린하오!" 링윈이 애교 섞인 목소리로 소리치며 화가 나서 린하오에게 달려들었고, 린하오는 하하하 웃으며 몸을 돌려 도망쳤다.

레이 가문과 린 가문 사람들은 이곳 생활에 적응해서 떠날 생각이 없었다. 오히려 이런 세외도원 같은, 세상과 격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