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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07

임하오는 거절하지 않고 다가가서 짐승 가죽 꾸러미를 열었다. 순간 보석의 찬란한 빛이 쏟아져 나와 눈이 부셔 거의 눈이 멀 뻔했다. 임하오는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게 겨우 6등급 영수인데, 이렇게 재산이 풍부해?"

"으르렁." 사호가 임하오에게 애원하듯 낮게 으르렁거렸다.

임하오가 멍해졌다. "뭐라고? 더 많은 보물이 있다고? 빨리 내놔, 안 그러면 영핵을 파낼 거야."

사호는 즉시 비통한 울음소리를 내며 무기력하게 영윤을 바라보았다.

영윤이 이마를 짚으며 말했다. "임하오, 너 좀 그만해. 내가 보기엔 이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