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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9

옷을 갓 입고 세면하러 가려던 선희연이 멈춰 서서 의아한 표정으로 임호에게 물었다. "새 직책이라고? 어떤 직책인데? 뭐 하는 건데?"

임호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며칠 후면 알게 될 거야. 일단 비밀이야. 그때 가서 깜짝 선물을 줄게!"

"나한테 깜짝 선물? 응응 알았어, 그럼 지금은 안 물어볼게. 그때 네가 주는 깜짝 선물 기대할게, 히히. 근데 어떤 직책인지는 안 물어봐도, 월급은 올랐어? 한 달에 몇 만 위안 정도 되는 거야?" 선희연이 약간 기대에 찬 목소리로 임호에게 물었다.

임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웃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