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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70

경성 외곽의 어두운 허공 속에, 수많은 강력한 선노(仙奴)들이 모여 있었다. 그들의 경지는 5등급 초기부터 5등급 절정까지 다양했고, 심지어 6등급 경지의 선노도 다섯 명이 넘었다.

거의 모든 선부(仙府)의 최고 실력자들이 이곳에 모여들었는데, 단지 이 전투의 승패를 목격하기 위해서였다.

"정말 새로운 선존(仙尊)이 나타났군. 그것도 전설적인 선존이야. 한 명은 육신으로 성인이 된 지존, 또 한 명은 허공의 신, 거기에 천명지자까지... 정말 흥미진진하군. 다행히 아직 그들은 성장하지 못했어."

"그건 꼭 그렇지만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