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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59

임하오는 미간을 찌푸리며 천하오베이가 내미는 입장권을 받지 않았고, 레이링은 천하오베이를 험악하게 노려보고 있었다.

그런데 이 녀석은 임하오와 레이링의 존재를 완전히 무시한 채, 시선은 임루오스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얼굴 가득 기대에 찬 표정을 짓고 있었다.

임루오스는 겁에 질려 임하오의 손을 잡았다. "아빠, 우리 등산 안 하는 게 어때요? 사실 어제 그 놀이공원도 꽤 재미있었는데요."

"놀이공원이 재미있었어, 우리 공주님? 그거 정말 잘됐네. 내가 이미 어제 너희가 놀았던 그 놀이공원을 사버렸어. 네가 원하는 대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