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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52

린하오는 린뤄시를 품에 안았고, 쉬팡화와 린뤼, 린윈을 비롯해 레이링까지 모두 다가와서 린하오를 불쾌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이렇게 오랫동안 행방불명되어 가족에게 한마디 말도 없었으니,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른다.

"내 손자며느리는 어디 있니?" 쉬팡화는 선위센을 보지 못하자 눈썹을 더 찌푸렸다.

"할머니, 위센은..." 린하오는 말을 하려다 멈추었다. 이 일을 그들에게 말해야 할지 망설였다. 알려주면 오히려 더 걱정하게 될 것 같았다.

"내 손자며느리가 어떻게 됐다는 거니! 하오야, 날 놀라게 하지 말아라!" 쉬팡화는 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