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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43

심석안은 예민한 감각으로 이미 임호의 휴대폰에서 딸의 목소리를 들었고, 서둘러 임호의 휴대폰을 받아들며 얼굴에 걱정이 가득했다. "소시야, 엄마야. 정말 너니, 소시야?"

"히히, 나야 엄마. 왜 그렇게 긴장하고 있어?" 소시가 무척 귀엽게 웃으며 말했다.

딸이 무사하다는 소리를 듣자 심석안과 임호는 둘 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임호는 손을 흔들어 백운 군구 책임자와 용규구 분부의 오량에게 부대를 해산하라고 지시했다. 사람을 찾았으니 모두 돌아가라고 했다.

"감사합니다."

"뭘요, 사람을 찾았으니 다행입니다. 장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