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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9

짖어대는 악견……

아주 오래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한 가문이 있었다. 전설에 따르면 하나라 왕 계의 시대부터 존재했다고 한다.

이 가문의 먼 조상은 하나라 왕으로부터 "심(沈)"이라는 성을 하사받았다.

심(沈)이라는 글자는 세 개의 물 점을 포함하고 있는데, 고대 문자에서는 마치 한 사람이 나무 삽으로 흙을 퍼서 물을 막는 모습과 같았다. 이는 심가의 먼 조상이 대우(大禹)를 따라 치수 공사에 공을 세운 것을 기리며, 심가가 국가와 운명을 함께할 것을 약속한 것이었다.

하나라는 약 500년 정도 존재하다가 상나라에 의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