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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

"이게 무슨 냄새지?"

셰로우칭이 눈썹을 찌푸리며 무의식적으로 스타킹을 작은 코 밑에 가져다 댔다.

그리고는 갑자기 눈을 부릅뜨며 거의 그 자리에서 쓰러질 뻔했다.

셰로우칭이 풍만한 몸매에 아줌마처럼 보인다고 해도, 사실 그녀는 아직 남자의 손길을 경험해보지 못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가 어떤 일들을 모른다는 건 아니었다. 이게 무슨 냄새인지, 어떻게 이런 냄새가 묻었는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그녀의 속을 뒤집어놓는 더러운 장면이 머릿속에 서서히 떠올랐다.

"변태, 개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