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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1

소당은 오늘 아침 부서에 도착한 후 이미 자기소개를 마쳤다.

하지만 노우가 그녀를 찾는 전화를 받고는 그런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소당은 매우 화가 나서, 조기에 치매에 걸린 노우를 향해 교성을 지르며 본 아가씨가 누군지 보여주려는 찰나, 정양이 먼저 나섰다. "우 과장님, 당완얼이 바로 당신 뒤에 있잖아요?"

노우가 멍해져서 무의식적으로 뒤돌아보니, 소당의 화가 잔뜩 난 작은 얼굴이 보였다. 그제서야 깨달은 듯했다. "하, 내 기억력 좀 봐. 점점 형편없어지네. 아이고, 앞으로는 휴식을 좀 취해야겠어. 더 이상 일 때문에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