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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8

어젯밤에 선보베이를 계곡으로 데려간 것은 그녀가 도망치다가 또 사고를 당할까 봐 선위에가 걱정했기 때문이었다.

이제는 괜찮아졌다.

날이 밝았고, 우위안밍의 이쪽 부하들은 거의 다 장춘에게 살해당했다. 설령 살육을 간신히 피한 자들이 있다 해도 머리를 감싸고 쥐처럼 도망칠 테니, 감히 더 머물 리가 없었다.

머지않아 대규모 남월 군경이 메이센 계곡에 도착할 것이고, 선위에는 더 이상 어둠의 보호 아래 그녀를 데리고 소남인을 찾으러 갈 수 없었다. 그저 완곡하게 그녀에게 혼자 떠나라고 일러줄 수밖에 없었다.

선보베이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