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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1

조명 왕조에서 국안국은 금의위이고, 최고경비국은 대내이며, 왕 국장이 이끄는 군정십삼국은 오군도독부의 고위 관리에 해당하니, 분명 대단한 존재였다.

청령산 사건이 중대한 관계로, 경사에 주둔하던 노인을 격노케 했고, 징홍명과 반인민 두 사람이 앞다투어 왔으니, 왕 국장이 물론 뒤처질 리 없었다. 즉시 정예 병력을 소집해 살기등등하게 남월로 달려왔다.

왕 국장이 직접 나선 것은 당연히 한 사람이 두 사람 몫을 하길 바라서였다.

특히 수십 명의 군인이 부상을 입거나 사망한 사건이었고, 그중 엽임풍이 이끄는 제3특수소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