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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6

어느 날 한 친구의 집에 도둑이 들어서 귀중품을 많이 훔쳐갔대. 그래서 가족들이 급히 CCTV 영상을 확인했지.

그렇게 가족들과 함께 모니터를 보던 그 친구는, 자신이 컴퓨터 앞에서 혼자 '그짓'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됐어.

이 이야기는 남자들이 그런 '행위'를 할 때 항상 뭔가 '자극적인' 매체를 찾는다는 걸 잘 보여주지. 일본 야동이든, 고급스러운 소설이든, 아니면 현실에서 예쁜 여자의 다리든 말이야.

심 월도 남자니까 성장 과정에서 당연히 그런 말 못할 단계를 겪었을 거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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