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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3

술집이 문을 연 이래로, 현 사장인 심월과 그의 청순한 여자친구를 제외하고는 누구도 감히 이곳에서 사고를 치지 않았다.

아, 그리고 무슨 예수라라고 불리는 사람도 있었지.

하지만, 그녀는 월 형에게 치여 죽을 뻔했다.

여자 종업원이 웃으며 뒤돌아 손가락을 튕겼다. "산묘, 널 찾는 사람이야."

산묘는 경본가인의 보안팀장으로, 전소백에게 한 발로 거의 태국까지 날아갈 뻔했던 그 사람이다.

여자 종업원의 호출을 듣자마자 산묘는 즉시 동료들에게 눈짓을 하고, 어깨를 흔들며 임량 앞으로 걸어왔다. 그녀를 위아래로 훑어보며 누런 이를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