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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2

니우멍은 청산회도의 보스라고는 하지만, 동북의 늑대라 불리는 총린과 비교하면 개미와 도마뱀 같은 존재에 불과했다.

그 사람은 혀만 살짝 내밀어도 니우멍은 이 세상에서 증발해버릴 터인데, 방강의 전화를 받고 어떻게 가장 빠른 속도로 달려오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런 거친 사내는 아직 예 소협을 만날 자격도 없었다.

총린이 직접 그를 만나주는 것만으로도 그에게는 하늘만큼 큰 영광이었다.

동성에서 유명한 대형 방강조차도 동북 늑대의 뒤에서 부하로 서 있는 것을 보지 못했나?

소파에 앉은 니우멍은 이마에서 땀이 계속 흘러내렸고, 마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