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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3

어색함을 감추기 위해, 그는 서둘러 말했다. "예 누나, 제가 마사지해 드릴게요! 이번 상황이 일시적인 건지 주기적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마사지가 효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

예 샤오원이 짧게 대답했다.

리 얼후는 서둘러 예 샤오원에게 마사지를 해주기 시작했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로 그는 자신의 기억력이 쇠퇴했다고 느꼈지만, 어째서인지 어떤 일들은 아무리 해도 잊을 수가 없었다.

예를 들면, 예 누나의 가슴 부위 혈자리와 마사지 순서 같은 것.

예 누나는 이미 완치되었는데도, 그는 여전히 그걸 선명하게 기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