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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0

하지만 이호랑을 위해 서비스하는 것은 단 한 번에 1만 원의 서비스 비용만 받을 수 있을 뿐이었다.

마치 진짜 접대부처럼, 육체적 거래로 얻은 돈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미래도 없었다.

이호랑이 예전과는 달라졌다고 해도, 그가 그녀에게 한몫 챙겨줄 리는 없었다.

그녀는 이호랑의 가슴을 핥으면서도 눈에서는 눈물이 멈추지 않고 한 방울씩 흘러내렸다.

"왜 그래요, 아가씨?" 이호랑이 궁금해하며 물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왕연은 계속해서 가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녀는 이호랑에게 알아볼까 봐 두려웠지만, 한편으로는 알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