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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8

얼마나 잤는지도 모르는 사이, 문 밖에서 갑자기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이이후가 그 소리에 잠에서 깼다.

그는 눈을 비비며 문으로 걸어가 열었다.

문 밖에 서 있는 여자를 보고 그는 입이 떡 벌어졌다.

날씬한 몸매의 여자였는데, 버니걸 의상을 입고 있었다. 검은색 로우컷 바디콘 스타일로, 치마는 겨우 삼각지대를 가릴 정도였고, 마치 목욕 후 몸에 두른 수건처럼 몸의 곡선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드러내고 있었다.

길쭉한 토끼 귀가 머리 위에 귀엽게 서 있었고, 목에는 초커를 하고 있었는데 그 위에 커다란 리본이 달려 있었다.

엉덩이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