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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3

김파와 주카이산도 이이후를 경멸하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 녀석, 자오루의 심복이라는 걸 믿고 장허미디어에서 횡포를 부리더니, 결국 그들을 회사에서 쫓아내기까지 했다.

깊은 원한이다. 자오루가 실각하고 이이후가 버림받은 개신세가 될 때, 그때 가서 복수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이이후는 세 사람의 살인적인 눈빛에 등골이 오싹해졌다. 만약 자오루가 정말 탄핵으로 몰락한다면, 자신의 운명은 불 보듯 뻔했다.

심지어 예전 상태로도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어쩐지 그는 자오루를 굳게 믿고 있었다.

자오 누나는 절대 준비 없이 싸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