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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9

만약 여자가 이런 상황에서도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그건 단 한 가지 가능성밖에 없어... 그 여자는... 잠들었다는 거지.

이이후는 예소웬의 영향을 받아 그 역시 열정이 고조되었다.

그는 서둘러 예소웬을 품에 안았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침대에 쓰러졌다.

외로운 남자와 여자, 마른 장작에 불이 붙은 격이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이이후가 마스크 아래로 혀를 내밀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는 다른 방식으로 대신할 수밖에 없었다. 예를 들어 예소웬의 몸을 어루만지는 것처럼.

강력한 손길에 예소웬은 감정을 고조시킬 필요조차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