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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

다행히 그는 실직하자마자 일자리를 찾았고, 게다가 사해그룹의 이사장 보좌관이라는 자리였다.

월급 3만 위안, 연봉은 거의 40만 위안에 달하고, 각종 복리후생과 연말 보너스까지 더하면 일 년 수입이 50만 위안을 향해 달려갔다.

이이호는 생각할수록 흥분되어 어느새 침까지 흘리고 있었다.

그는 이 일자리도 탐나고, 자오루의 몸도 탐났다.

다음 날 활기차게 출근하기 위해 이이호는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고 바로 잠들었다. 잠에서 깨어난 후에는 자오루가 그를 위해 준비해둔 티셔츠를 입었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브랜드였지만, 바느질부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