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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5

천페이가 이런 말을 한 것은 이유가 있었다. 그는 자신감이 지나쳐 결국 자만이 되는 것을 정말 싫어했다. 사람이란 겸손하게 처신하는 것이 항상 좋은 법이지 않은가.

전타이 CEO는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천페이를 한번 쳐다보며 말했다. "내가 뭐 후회할 게 있겠어? 주로 걱정해야 할 사람은 자네지. 나중에 망신당하지 말게. 더군다나, 이런 자리에서 크게 망신당하면 온 상권에 소문이 퍼지게 될 텐데."

천페이는 물론 '온 상권에 소문이 퍼진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알고 있었다. 그건 앞으로 어디를 가든, 사업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