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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8

료홍장도 상당히 현실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서둘러 사람들에게 천페이를 풀어주라고 지시했다.

천페이는 풀려나는 순간, 온몸과 마음이 무척 편안해졌다.

천페이는 문득 지금 자신이 이 일을 처리하는 방식을 형용하는 말이 딱 떠올랐다. '위에 정책이 있으면 아래에 대책이 있다'는 말이었다.

어쨌든 지금은 무사히 빠져나왔고, 료메이후이의 치료에 대해서도 상당히 기대가 되었다.

사실 그도 누가 두 번째 반지를 가지고 있는지 정말 궁금했다. 반지를 가진 지 이렇게 오래됐는데도 자신의 것 외에 다른 반지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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