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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5

류 비서가 심가기에게 이 일을 알렸을 때, 그녀조차도 충격을 받았다.

이 진페이라는 사람은 대체 뭐하러 온 건지, 감히 이렇게 무모한 짓을 하다니. 인사부 매니저로서 회사의 생살여탈권을 쥐고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하는 건 아니었다.

처음부터 전 회사에 기를 죽이려는 건가?

하지만 심가기는 절대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다. 그녀의 회사에서 여러 단계의 면접을 통과하고 남은 사람들은 모두 엘리트들이었다. 지난번 기밀 유출 사건 이후로는 더욱 그랬다. 면접도 더욱 엄격해졌기 때문에, 그녀는 어려운 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