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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6

비록 사장이 이 사람을 본 적은 없지만, 이 옥패는 업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다. 신참이든 노련한 도박꾼이든, 몇몇 사람들은 그야말로 업계의 기념비적 존재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모든 사람들이 고개를 숙여야 하는 인물이었다.

심지어 금만당이나 옥령롱 같은 인물들도 그들 앞에서는 그저 작은 고양이에 불과했다. 뛰어다닐 수는 있어도 실력은 없는 존재였을 뿐.

이런 신급 인물을 여기서 만나게 될 줄이야, 그것도 자신의 가게에서.

사장은 즉시 태도를 바꾸어 누군가에게 의자를 가져와 노인 앞에 놓게 했고, 노인은 당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