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with BonusRead with Bonus

챕터 149

천페이는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었다. 결국 자신은 외국에 있으니까. 하지만 천페이는 깨달았다. 오히려 외국에 있으니 마음이 더 편했다. 이런 일은 자신이 조금만 신경 쓰면 될 일이었다. 어차피 자신은 그 무슨 화 선생이라는 사람과 별다른 교류가 있을 것도 아니었으니까.

천페이는 이런 세력 관련 주제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지금 그의 관심을 끄는 것은 바로 이 인장이었다.

천페이는 약간 난처했다. 결국 지금은 남의 집에 신세를 지고 있으니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물었다. "김 사장님, 이게 무슨 물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