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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2

누군가 다가오는 것을 보자, 카레니나는 마침내 의자에 앉았다. 하얗고 매끈한 긴 다리를 수영장 가장자리에 걸치고, 와인 한 잔을 들어 단숨에 마시고는 웃으며 말했다.

"모나 그 녀석은 어디 있어? 그 여자 태도가 꽤 강경했잖아?"

그녀의 말을 듣자마자 드레이스의 표정이 즉시 변하며 카터 대령을 쳐다보았다.

미국에서 가장 경비가 삼엄하다는 감옥에 갇혀 있는 카레니나가 외부 소식을 알고 있다니, 이게 무슨 의미였을까?

이는 감옥을 지키는 부대 내에 원맨 조직의 스파이가 있어 그녀에게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는 증거일 뿐이었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