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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59

원래 천 사장은 교통경찰도 인민경찰의 일종이라고 생각했다.

인민경찰이 인민을 위한 존재라면, 자신의 상황을 좀 더 비참하게 말하면 그들이 자신을 봐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그가 온 사람을 보자마자 멍해졌다.

그는 이미 굳어버린 목을 천천히 돌려 배진여를 한 번 쳐다보았다.

그런데 배 사장도 멍한 상태였다.

아마 지금 천 사장이 옆에 있는 여자가 갑자기 뇌출혈이 왔다고 해도, 상대방은 절대 그를 보내주지 않을 것이다.

지금 배 사장의 고급차 밖에 서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엽백령이었다.

엽백령은 잠시 멍해진 후, 천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