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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85

무용지가 구양지원을 한번 보더니, 몸을 휙 움직여 안으로 뛰어들었다.

구양지원은 검광을 번쩍이며 그를 따라 들어갔다.

두 사람이 대진에 들어서자마자, 둔탁한 소리와 함께 봉인 대진의 균열이 자동으로 치유되었다.

'아, 이 을목영기가 정말 농후하군!'

구양지원이 대진에 들어서자마자, 즉시 물결처럼 밀려오는 을목영기를 느꼈다.

두 사람은 좁은 통로를 따라 한 시진 동안 빠르게 날아가더니, 순간 눈앞의 환경이 크게 바뀌며 탁 트인 공간이 나타났다.

무상성의 지궁에 도착한 것이다.

'어마나, 이렇게 넓은 공간이!'

구양지원의 눈빛이 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