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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0

"소마야, 들어오렴. 사부가 계속해서 네 경맥을 뚫어줄게!" 방 안에서 린이자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마옌은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

문이 닫히자마자 곧 여자의 가냘픈 숨소리가 새어 나왔다...

뻐드렁니 강을 찾아가는 길에, 이명은 삼각형 눈을 깜빡이며 음흉하게 웃으면서 선둥에게 물었다. "이 개자식, 너 마옌한테 반한 거지?"

"헤헤, 그 여자 생긴 것도 괜찮고, 몸매도 네 여자친구 뤄산산보다 하나도 안 뒤져. 가슴은 두 개의 큰 토끼처럼 생겼는데, 일 년은 즐길 수 있겠어." 선둥은 전혀 수줍지 않게 음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