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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70

소호명과 마치원 등은 놀란 얼굴로 갑자기 무한히 작아진 번개 줄기가 구양지원을 향해 내리치는 것을 발견했다.

몇 사람의 얼굴색이 변하며 눈에는 남의 불행을 기뻐하는 빛이 스쳤다.

흥, 분명 구양지원이 오행 위압 번개를 자극해서 그를 죽이려는 거겠지.

"쾅!" 폭발음과 함께 가느다란 푸른빛의 눈부신 번개가 순식간에 날아왔다.

이게 뭐지?

구양지원의 눈앞에 눈부신 번개가 엄청난 속도로 날아왔다.

그의 얼굴이 순간 창백해지고 두 눈에는 분노가 가득 차며, 긴 비명을 지르며 본능적으로 손을 들어올렸다. 부적의 빛이 감싸진 진원의 큰 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