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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66

방산하의 법보가 오양지원에게 빼앗긴 것은 그에게 항상 마음의 응어리로 남아있었다.

"오양지원, 무슨 일이야? 이 두 녀석이 널 건드렸어?" 호소청은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눈치채고 급히 앞으로 나서며 미소를 지으며 오양지원을 바라보았다.

이 여자는 매우 교활했다. 상황이 불리해지는 것을 보고, 만약 충돌이 일어나 오양지원의 법보 보호 대진이 파괴되면 모든 사람이 오행의 위압에 찢겨 죽을 것이기에 재빨리 나서서 갈등을 해소하려 했다.

오양지원은 소호명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무거운 목소리로 말했다. "이 개 같은 놈들, 정말 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