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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62

"흥……" 순간, 극도로 무시무시한 힘이 마치 맹수처럼 자신이 뻗어나간 신식을 삼켜버렸다. 가슴이 답답하게 아파오자 소호명은 크게 놀라며 안색이 급변했다.

이 강은 너무나 무시무시했다. 오행의 위압이 완벽하게 융합되어 있고, 끝없이 펼쳐진 강면 위로는 보라색 번개가 파바박 터지며 번쩍이고, 번개빛이 끊임없이 흐르고 있어 자신의 신식조차 접근할 수 없었다.

"호명 동생, 지도에는 이 신령한 강을 건너는 방법이 없어요. 시간 낭비하지 말고, 이제 우리 모두 연합해서 힘을 합쳐야만 강을 건널 수 있을 거예요." 호소청은 소호명의 얼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