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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55

흥! 이 새끼, 선부의 물건들은 전부 내 거야. 네가 가질 생각은 꿈도 꾸지 마!

방금 그 십여 개의 법보를 후소청은 빼앗지 못했고, 이것이 그녀를 무척 화나게 했다.

하지만 그 법보들은 등급이 높지 않아서 그녀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선부 유적지도에 표시된 대로, 선부 안에 있는 법보야말로 진정한 보물이었다.

후소청이 뒤를 돌아보니, 구양지원과 그의 일행이 모두 갈림길에 멈춰 서 있었다.

후소청의 눈빛이 번뜩이며 교활한 미소가 스쳐 지나갔다. 그녀는 교태롭게 소리쳤다. "모두 빨리 따라와요! 이쪽이 선부 주동부로 들어가...